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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미사우드윈드’ 목관악기 음악교습소 정지윤 대표 "다양한 목관악기의 세계"

정인우 | 기사입력 2024/07/01 [10:38]

경기 하남시 ‘미사우드윈드’ 목관악기 음악교습소 정지윤 대표 "다양한 목관악기의 세계"

정인우 | 입력 : 2024/07/01 [10:38]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다. 특히,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등 목관악기는 그 독특한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목관악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다양한 목관악기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미사우드윈드목관악기 음악교습소이다.

 

이곳은 목관악기 전문 교육 기관으로, 각 악기별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돕는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악기를 연주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음악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목관악기의 매력적인 선율과 함께하는 여정에 동참하여, 자신만의 음악적 목소리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하남시 미사우드윈드목관악기 음악교습소 정지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경기 하남시 ‘미사우드윈드’ 목관악기 음악교습소 정지윤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2007년부터 뮤지컬 세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입니다. 뮤지컬 장르에서는 한 사람이 여러 종류의 목관악기를 동시에 연주하는 특수한 분야가 있는데, 제가 그 일을 처음 시작한 대한민국 1세대입니다. 경력이 쌓이면서 다루는 악기들의 숙련도가 향상되었고, 지금은 전공자의 수준으로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악기 연주에 대한 확신이 생긴 이후부터 후학 양성과 지식 전달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팬데믹 이후 미사에 음악교습소를 설립하며 꿈을 위한 첫걸음을 떼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미사 우드윈드 목관악기 음악교습소는 목관악기를 전문적으로 가르칩니다. 주요 교습 악기는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으로, 음악 기초이론부터 시작해 클래식과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첫 번째는 제가 현역 연주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고, 두 번째로는 제 주 종목이 뮤지컬이라 다양한 음악을 그 누구보다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훌륭한 연주자분들이 많지만, 여러 종류의 목관악기를 동시에 연주하는 분야만큼은 스스로 독보적이라 자부합니다. 따라서, 교육자가 자기 주 전공에서 덤으로 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여러 종류의 악기를 주 전공처럼 다룰 수 있다는 점은 우리 음악교습소만의 강점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첫 수강생과의 만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막연한 호기심으로 악기가 해보고 싶어 내원한 초등학교 3학년 친구였습니다. 저는 친구의 악기 선택을 돕기 위해 여러 종류의 악기를 펼쳐 놓고 하나씩 불어주면서 음색을 들려주었습니다. 하나씩 찬찬히 들어보던 친구는 조금의 고민 없이 알토색소폰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수업을 시작한 친구는 지금도 열심히 잘 배우고 있고, 그렇게 저의 1호 제자가 되었습니다.

 

 

▲ ‘미사우드윈드’ 목관악기 음악교습소 내부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미사 우드윈드(Woodwind)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향후 미사 스트링(String)”이라는 현악기 전문 교육기관과 미사 브라스(Brass)” 같은 금관악기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여 하남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대한민국에서 기악을 취미로 삼는 일이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악기 연주는 남녀노소를 구분 짓지 않고, 정서적인 안정감과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취미 생활입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배우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즐겁게 가르칠 준비가 충분히 되었습니다. , 이제 저와 함께 즐겁게 악기를 배워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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