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예술적 요소와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는 활동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이 게임은 많은 문화적 상징과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바둑은 우리에게 전략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승리와 패배를 경험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두 사람의 경쟁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인간의 능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하여 산본바둑학원 성기웅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산본바둑학원 성기웅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바둑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며, 평생 취미 및 특기 교육을 제공하고, 프로기사를 지망하는 바둑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프로기사 및 AI 기보 연구 및 분석을 통해 바둑 기술의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수읽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활 연구와 전문 사범에 의한 대국 지도 및 원생들 간의 대면 대국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대국 후 대국 내용을 복기하고 연구하는 활동을 통해 전략적 사고와 분석 능력을 강화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산본바둑학원은 연구반의 모든 구성원이 전문 사범님들과 직접 대국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1개의 바둑학원이 참여하는 인터넷 리그전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매달 개최되는 전국 대회 수준의 대회를 통해 높은 경기력을 겨룰 수 있습니다. 인적 인프라가 잘 구축된 영재반에서는 12명의 학생이 자체적으로 리그전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초보자들도 쉽게 학습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선생님들의 개별 지도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수원에서 등‧하원하며 여자 프로 바둑 선수로 입단한 김노경과, 유치원 시절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공부하며 영재 프로 바둑 선수로 입단한 최승철의 성장과 성공을 지켜보며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경기도 최다, 최고의 바둑 인재들을 가르치고 있는 명문 학원답게 향후에도 바둑 인재 양성과 바둑을 통한 건전한 취미와 특기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교육을 지속할 것입니다

▲ 산본바둑학원 대국 모습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전문 프로기사가 될 목표로 배우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는 바둑 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하며 교육하고 있습니다. 바둑을 통해서 배우는 집중력과 창의력 발휘, 그리고 인내심은 어떤 공부를 하든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파괴적인 게임이 대세이며 유행이 된 요즘 아이들에게 인류가 만든 가장 고차원적이고 긍정적 게임인 바둑을 배우게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