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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동 ‘송구칠 축구센터’ 송호연 대표 "보는 축구도 재밌지만 직접 해보는 축구의 재미도 느껴보시길"

함제우 | 기사입력 2024/06/19 [14:45]

노원구 상계동 ‘송구칠 축구센터’ 송호연 대표 "보는 축구도 재밌지만 직접 해보는 축구의 재미도 느껴보시길"

함제우 | 입력 : 2024/06/19 [14:45]

 

현대 사회에서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건강과 인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송구칠 축구센터는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한 신체 발달과 더불어 팀워크, 스포츠맨십, 자기 주도성 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축구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정신을 키우도록 돕는다. 축구를 통해 삶의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이곳은, 미래의 축구 스타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최적의 배움터가 될 것이고,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찾으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공간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송구칠 축구센터송호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노원구 상계동 ‘송구칠 축구센터’ 로고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독일에서 실업팀과 코치 생활을 할 때, 독일 유소년 축구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멘탈리티 훈련을 접했습니다. 한국에서, 선수뿐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 프로그램과 훈련을 경험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 축구센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센터는 축구 종합 스포츠 센터입니다.

유소년 엘리트 초등부 축구팀 U12를 운영 중이며, 유소년 엘리트 레슨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인 성인 남/여 아마추어 축구 레슨반과 프로선수 재활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대표적으로 엘리트 유소년 레슨에서는, 독일 유소년 시스템을 도입하여 U9/10/11/12로 구성하였습니다. 틀 속에 정형화된 마커 드리블 훈련이 아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아이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합니다. , 눈으로 보고 인식하며 몸으로 반응하는 자율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인반 훈련은, 엘리트 훈련의 강도를 조금 낮춰 일반인 분들도 프로 선수들의 훈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실내 구장이 두 개이기 때문에, 초심자와 구력이 오래되신 회원님분들의 레벨에 맞춰 훈련을 진행합니다. 성인반 훈련은 단기간 빠른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합니다. 저희 센터 훈련 내에서 자체 경기를 진행하기는 하지만, 소속팀에서 잘하고 싶으신 분들과 축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훈련을 받으러 많이 오십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이 훈련장 안에서 즐겁게 축구하는 모습을 보면 매일같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 팀 아이덴티티를 통해서 좋은 학교로 진학하거나 유럽 팀 진출을 할 때 가장 뿌듯한 것 같습니다.

 

 

▲ ‘송구칠 축구센터’ 훈련 수강생들 단체 사진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도 금전적으로 어려워서 축구를 못하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캠페인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장애인 체육시설 설치 등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센터로 발전해 나가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축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보는 축구도 재미있지만 몸으로 직접 진행했을 때 희열과 기쁨, 열정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축구로 건강도 챙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생활 체육은 우리가 건강을 위해서 가져가야 할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축구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축구를 하는 동안은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며 삶의 힘듦을 잊을 수 있는 순간이라고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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