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악기이다.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을 가지고 있어, 연주하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창의성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아노를 꾸준히 배우면, 음악적인 감각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악기를 배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자신감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피아노를 칠 수 있다면, 그것은 평생 동안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취미가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피아노라떼 음악학원 허유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피아노라떼 음악학원 허유빈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피아노라떼 음악학원은 올해로 27년이 되어가는 소나무 같은 장수 음악 학원입니다. 어머님이 1대 원장님으로 ‘아름다운음악나라 음악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같은 자리에서 ‘피아노라떼 음악학원’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즐거운 음악 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피아노라떼 음악학원에서 처음 피아노를 시작하였으며 또래 언니 친구들과 함께 피아노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피아노를 전공하며 수많은 시간을 연습에 매진했던 공간으로서 소중한 추억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제가 이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것처럼 지금은, 아이들에게 사랑 가득한 추억을 음악 안에서 선물해 주려고 합니다. 앞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 같은 음악 교육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니어 클래스 시니어, 클래스 전공 입시 클래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또한, 바이올린과 첼로 클래스도 병행하여 피아노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주니어 클래스에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안에서 정기적인 연주 기회와 콩쿠르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피아니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니어 클래스는 성인분들을 대상으로 왕초보부터 모차르트 쇼팽까지 취미로 피아노를 하시는 성인분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공 입시 클래스는 음악대학 입학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토대로 테크닉 음악적, 해석 등에 있어서 누구보다 뛰어난 예비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피아노라떼 음악학원은 전문적인 연주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연주를 통해 피아노 실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연주할 수 있는 연주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학부모님들에게는 아이들이 한 달 동안 어떤 수업을 했는지 수업 일지와 함께 짝수 달에는 아이들의 연주 영상을 함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연주 영상들로 1년간 아이의 성장 기록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레퍼토리 곡을 늘려가며 피아노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며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매년 2회 이상 콩쿠르를 준비하고 있는데 콩쿨반 친구들의 성과가 매우 좋으며 콩쿠르를 참가하게 되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성장이 있을 뿐 아니라 피아노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매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아노라떼 콩쿨반 친구들이 매번 모두 좋은 성과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예술융합 특강 프로그램으로 피아노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스페셜 클래스에서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리코더 단소 등, 악기 특강뿐 아니라 컵타, 작곡 수업, 합창 수업 등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음악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이 특강 수업을 통해 음악에 대한 흥미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음악대학의 커리큘럼을 접목하여 보다 전문적인 연주 중심의 교육을 특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입니다. 연주의 기회를 더욱 높여 피아노라떼 학생들이 연주 기회를 많이 가져볼 수 있도록 분기별 향상음악회나 외부 음악회의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며 선생님들의 음악회 전문가를, 초청한 작은 음악회를 피아노라떼 공간에서 열어서 자신이 연주하는 음악회뿐 아니라 조그만 살롱 음악회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아노라떼 콩쿨반의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중산층의 기준 중 하나로 다룰 수 있는 악기가 하나 이상 있는 것을 꼽습니다. 그만큼 악기를 다루며 음악과 함께할 때 삶은 그만큼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피아노라떼의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이 공간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또한 앞으로도 피아노와 함께, 음악과 함께, 살아가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 또한 지금처럼 피아노라떼를 통해 작은 피아니스트들을 양성해 나가며 아이들이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고 또한 피아노를 사랑할 수 있는 친구들로 성장해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또한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낼 수 있는 피아노라떼가 되어 저희 학원 아이들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 피아노라떼 음악학원 콩쿠르 및 첼로&피아노 연습 모습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는 피아노는 하나의 언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영어를 할 때 알파벳을 배우는 것처럼 악보를 읽는 법을 배우게 되고, 단어를 배우는 것처럼 프레이징을 배우게 됩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꾸준함이 최고인 것처럼 피아노는 단숨에 되는 악기는 절대 아닙니다. 꾸준히 피아노를 배우고 연습하면, 어느새 자신의 손으로 직접 음악의 언어를 연주할 수 있게 됩니다. 무대 위에서 연주를 마치고 나서의 특별한 감정을 꼭 느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