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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카페송화’ 최송아 대표 "자연과 예술의 만남: 꽃 카페에서 특별한 시간을"

류혜경 | 기사입력 2024/07/02 [14:54]

경기 수원시 ‘카페송화’ 최송아 대표 "자연과 예술의 만남: 꽃 카페에서 특별한 시간을"

류혜경 | 입력 : 2024/07/02 [14:54]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꽃 카페 '송화'를 주목해 봤다. ‘카페 송화는 생화를 이용한 플라워 클래스부터 식물을 활용한 힙팟, 테라리움, 소품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꽃꽂이를 넘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생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직접 느끼며, 나만의 꽃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힙팟과 테라리움 만들기 수업을 통해 식물의 생명력을 감상하고, 실내 공간을 생기로 가득 채우는 소품 화분도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창의적인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카페 송화는 현대인들에게 일상 속에서 자연을 접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예술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수원시 카페 송화최송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경기 수원시 ‘카페 송화’ 최송아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안녕하세요. 저희 매장은 수원 영통의 조그마한 반달공원에 위치한 플라워 카페입니다.

 

사계절을 담은 공간에서 만나게 될 모든 고객님들에게 꽃이 일상 속에 서서히 스며들게 되었으면 하는 작은 마음으로 이곳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선, 복합적인 문화 공간의 교류가 진행되는 공간이다 보니, 수업의 경우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생화를 이용한 플라워 클래스와 식물을 이용한 힙팟, 테라리움, 소품 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진행되는 수업이다 보니,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수강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화를 만져보고, 손질하는 방법, 어우러지는 재료들을 선택하여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플라워 클래스의 경우, 취미반과 원 데이 클래스, 그리고 키즈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리큘럼이 다양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선 수업이 소규모 예약제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보니,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수강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진행된다는 점과 공감 교류의 시간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점이 카페송화 클래스의 분명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아미술원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특색 있는 키즈 클래스 또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모든 수업 현장의 따스함이 카페송화에서 느낄 수 있는 클래스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따른 계절별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늘 현장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이곳에 오면 기분 정말 좋지 않아?”, “사장님, 정말 행복해 보이세요.”, “저도 사장님처럼 되는 게 꿈이에요.”라는 말을 들으면, 너무 부끄럽기도 하지만 참으로 기분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들이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밝은 에너지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힘들었는데 사장님이 주신 꽃 한 송이가 큰 위로가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란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죠. 사실, 어떤 상황인지 몰랐는데, 위로가 필요해 보여서 그저 작은 꽃을 손에 쥐어드렸을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마음이 때로는 상대방에게 큰 힘이 되기도, 위로가 되기도 하는 게 참으로 멋진 일인 거 같습니다.

 

 

▲ ‘카페 송화’ 수업 모습 및 제품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꽃과 식물이 상징적 의미를 담은 이벤트적인 선물이 아닌, 일상에 스며드는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복합적인 의미를 담은 이 공간이, 이곳 영통에서 많은 분들에게 지금처럼 접근 부담이 없는, 행복한 마음을 표현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는 이 공간이 제 모든 꿈을 담아,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에게 교육적, 심리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좋은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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