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연주는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열정적인 활동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현악기인 바이올린과 첼로는 그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표현력으로 인해 나이와 배경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자 하는 악기이다. 이러한 악기들은 음악 학교, 사설 교습소, 온라인 튜토리얼 등 다양한 학습 자원의 접근성 덕분에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동천스즈키바이올린첼로음악학원 이용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음악적 감각을 키우면 음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악기를 연주하며 한 단계씩 나아갈 때마다 자신감과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클래식 연주곡이나 클래식 악기가 처음에는 많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져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조차도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즈키 메소드에서는 클래식 현악기에 대한 소위 진입장벽을 허물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검증된 교육법들이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의 매력을 알고 스스로 악기도 연주하며 감성적으로 좀 더 풍요로워지길 바랍니다.

▲ 동천스즈키바이올린첼로음악학원 이용희 대표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클래식 현악기를 통해 음악적 소양 및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1:1 맞춤 개인 레슨 및 다양한 레벨의 그룹 레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즈키 메소드의 철학 중에 ‘보다 빠른 시기’, ‘보다 좋은 환경’ 항목이 있습니다. ‘보다 빠른 시기’ 즉 만3세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에 적용 가능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인 레슨 및 그룹 레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학원 자체 합주가 가능한 무대 공간을 필수로 설치하여 초보에서부터 전공생 모두에게 모두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스즈키 메소드’를 통한 음악 교육입니다. 1943년 스즈키 신이치에 의해 창안된 교육법으로 언어 습득원리에 힌트를 얻어 음악을 마치 모국어를 배우듯 음악적 감각을 개발시키는 교육법입니다. 그래서 만 3세부터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오랜 시간과 많은 경험을 통해 구축되었고 교육 취지와 방향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모든 강사는 국제 스즈키 협회(ISA)/한국 스즈키 협회(KSA)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장점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모든 수업을 부모와 함께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가정에서의 지도자인 부모님도 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우리 아이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음악적 교감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거창한 목표는 없습니다. 그저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즐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제 능력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개인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개인 연주뿐 아니라 한 공간에서 음악적 교감을 할 수 있는 앙상블 연주 기회도 더 많이 만들어 우리 학원으로 오신 모든 분들이 보람과 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독자분들 중에서는 클래식 악기를 이미 배우고 계시거나 전공하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그 경험이 좋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 주변 친구나 지인에게 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배우는 스트레스가 때로는 크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내가 얻을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건 나누면 2배가 되는 법!

그리고 아직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한 말씀 드립니다. 도전하세요! 그리고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