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마암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의 심각성에 대한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 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우울증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마음 돌봄 서비스 지원 방법을 안내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생명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상자별 맞춤 교육으로 본인을 포함하여 주변의 힘든 친구나 이웃의 위기 상황 시 자살 신호를 발견하고 주변 사람과 전문기관에도움을 요청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명 존중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