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와 일러스트 굿즈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는 예술적 감각과 독창성을 일상에 녹여내는 곳이다. 손으로 그린 캘리그래피 작품과 개성 있는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며, 소비자들에게 독특하고 감성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창의적인 접근 방식과 제품의 인기 요소를 통해 현대 예술이 어떻게 소비자에게 다가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이와 관련하여 세종시 어진동 ‘스튜디오 포근’ 최예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포근윗미] 열두달 탄생화 액자(2월 물망초)

Q. 귀 사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렸을 적부터 생일을 맞이한 사람들에게 제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을 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선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오늘날 세상이 너무 삭막한 것 같아서, 저희 브랜드인 스튜디오 포근을 설립하여 캘리그라피와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굿즈로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일상 속에서도 작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스튜디오 포근은 세 가지 라인의 디자인 굿즈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열두 달 탄생화 굿즈 라인인 "포근윗미"는 매달의 탄생화를 상징하는 꽃말을 사랑의 메시지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굿즈에 담아내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주제를 전달합니다.

"포근한 말씀 제빵소"는 크리스천 굿즈 라인입니다. 이 라인에서는 성경 구절을 캘리그라피와 일러스트로 재해석하여 생활소품에 담아내어, "말씀을 빵으로 구워내는 제빵소"라는 주제로 표현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포근"은 고객의 이야기를 담은 커스터마이징 굿즈 라인입니다. 고객의 특별한 요구사항이나 이야기를 반영하여 맞춤형 굿즈를 제작하여 제공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스튜디오 포근은 제품의 기획, 디자인, 제작, 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디자인 제품은 외부 업체에 의뢰하여 제작해야 하지만, 스튜디오 포근은 디자인 제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스튜디오 포근은 고객 맞춤형 1:1 커스터마이징 제작을 제공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스튜디오 포근의 캘리그라피와 일러스트로 녹여내어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굿즈를 제작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식물이 저에게 큰 위안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종종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여 위안을 얻었습니다.

식물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저는 스튜디오 포근의 탄생화 라인인 "포근윗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저는 국립세종수목원의 가든 숍을 상상하며, 제가 좋아하는 공간에 제가 디자인한 제품이 판매되면 얼마나 멋질까 상상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입점 기업으로 선정되어, 스튜디오 포근의 "포근윗미" 제품이 일부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의 의뢰로 무궁화 아크릴톡을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 [포근윗미] 열두달 탄생화 및 포근한말씀제빵소 작품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스튜디오 포근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세상 속에서 느끼는 포근함"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브랜드와 제품을 통해 포근한 감정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는 것 같은 요즘, 스튜디오 포근의 다양한 라인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브랜드 제품은 고객들에게 포근한 감정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