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외국인을 만나거나 외국에 나갔을 때 영어 사용이 어려운 이유는 실생활에서의 연습 부족과 실제 대화에서의 자연스러운 표현 부족 때문이다. 영어를 자연스럽게 잘 말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자주 영어로 대화하고, 실제 발음과 억양을 익히며, 지속적으로 반복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접하고, 실제 대화에서의 응용 능력을 키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하여 브루클린로프트 오수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인들이 외국인을 만났을 때 당황하거나 영어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한국의 교육 수준을 고려할 때 간단한 영어 회화가 어렵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영어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것을 보며, 저의 영어 학습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센터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센터는 ‘지하철을 타고 뉴욕 친구네 놀러 가기’라는 콘셉트로, 수업 중 요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말하기 훈련을 제공합니다. 학생들이 유학을 가지 않아도 외국 같은 공간에서 영어로 말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승무원, 미용사, 자영업자,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에 걸쳐 있으며, 영어를 배운 후 자신의 직업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워홀을 계획했던 학생이 저와 함께 공부한 후 외국에서 이민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례도 있습니다.

▲ 브루클린로프트 수강생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더 많은 사람들이 영어로 자신감 있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2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며, 학생들이 다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 브루클린로프트 수업 모습 및 전경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영어 말하기는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과 반복이 필요합니다. 혼자서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실질적인 말하기 훈련은 함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채널과 방법으로 영어 말하기를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성수에서 브루클린으로! 함께 영어 회화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으신 분들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