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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아첼음악학원’ 이경실 대표 "음악의 본질을 중시하는 피아노 교육의 선구자"

조은미 | 기사입력 2024/08/05 [14:10]

경기 시흥시 ‘아첼음악학원’ 이경실 대표 "음악의 본질을 중시하는 피아노 교육의 선구자"

조은미 | 입력 : 2024/08/05 [14:10]

 

음악은 단순한 예술을 넘어서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한다. 피아노는 그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올바른 교육과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20년 이상의 레슨 경험을 쌓은 아첼 음악 학원은 학생들에게 진정한 피아노 교육의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해왔다.

 

아첼 음악 학원은 피아노 교육의 본질을 중시하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음악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원의 핵심은 상위 10%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전체 학생들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하위 90%의 학생들도 실력을 향상시키고, 음악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간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급수 시험, 콩쿠르, 향상 음악회, 정기 연주회, 미션 연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질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시흥시 아첼 음악 학원이경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경기 시흥시 ‘아첼 음악 학원’ 이경실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몇 년 동안 피아노를 배웠는데도 칠 줄 아는 곡이 없다.”, “원래 피아노가 아웃풋이 늦다고는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라는 지인들의 불만을 종종 듣곤 했습니다.

 

이러한 의견에 대해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피아노 학습의 성공 여부는 단순히 시간이 아닌 선생님의 역량에 크게 달려 있다고 믿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아노를 배우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것은 바로, 피아노를 잘 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1년이든 2년이든, 학생들이 피아노를 능숙하게 칠 수 있도록 가르치는 학원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단순히 피아노를 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이 만족할 만큼 잘 치도록 도와주는 학원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피아노 학습에서 진정한 만족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아첼음악학원에서는 급수시험, 콩쿠르, 향상음악회, 정기연주회, 미션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촘촘히 연결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학원에 참여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취향과 관심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점차 피아노 실력을 쌓아가게 됩니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실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다 보면, 고학년이 되었을 때에는 상당한 실력자가 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즐거운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피아노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맛집의 핵심은 역시 음식의 맛에 있습니다. 피아노 학원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피아노를 잘 가르치는 것입니다.

 

저는 20년간의 레슨 경험을 통해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결국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피아노를 정말 잘 가르치는 학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은 상위 10%의 학생들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들도 모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실력을 끌어올리며 상향 평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질이 좋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저희 학원에서 배운 학생들은 지금까지 꾸준히 학원을 다니며, ·고등학생이 되어도 음악을 즐기고 피아노를 사랑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지속적인 연주 활동과 세미나 참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며, SNS를 통해 음악 이론이나 피아노 꿀팁 등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정보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며, 자신의 연주 모습이나 영상이 SNS에 올라가기를 기대하며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은 시간 정원제를 통해 학생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존중받으며 퀄리티 높은 레슨을 받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실력이 향상됩니다. 이처럼 저희는 피아노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모든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아첼 음악 학원’ 내부 모습 및 연주회 모습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초등학교 시절에 졸업한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커피를 사 들고 찾아오거나, 이사 가거나 유학을 떠난 학생들이 연주회를 찾아오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스승의 날에는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귀한 돈으로 치킨을 사 와서 선생님과 함께 나누는 학생들의 마음을 느낄 때면, 이 일을 오래도록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두어 달 전에는 제가 20년 전 강사로 일하던 시절에 가르쳤던 제자가 유명 음악 대학을 졸업하고 훌륭한 피아노 선생님이 되어, SNS를 통해 저를 찾아와서 만났습니다. 그때 서로 감동의 눈시울을 붉히며 다시 만난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열심히 준비한 대회에서 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낍니다. 이러한 순간들이 바로 제 일에 대한 큰 보람이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은 초중고등학생들을 전문적으로 레슨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 형편이 어렵거나 피아노가 어려워서 꿈을 접어야 했던 성인을 대상으로 더 활발하게 레슨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저녁 성인반이 활성화되어 있지만요. 시니어반까지 개설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피아노를 가르쳐 드리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피아노를 배우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단이 아닌 영어, 수학과 같은 학습입니다. 가끔 피아노를 무조건 즐기면서 스트레스 없이 배우게 해 달라는 요청을 받곤 하는데요, 스트레스 없이는 그 어떤 성장도 있을 수 없답니다.

 

운동을 가기 싫어도 꾹 참고 가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꾸준한 피아노 연습은 피아노를 잘 치는 것을 넘어 음악 감성, 표현력, 청음 능력, 두뇌 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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