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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뭉클플라워] 정민희 대표 "일상 속, 한 송이 꽃이 뭉클한 순간이 될 수 있길"

임미란 | 기사입력 2024/07/25 [14:21]

부산 사하구 [뭉클플라워] 정민희 대표 "일상 속, 한 송이 꽃이 뭉클한 순간이 될 수 있길"

임미란 | 입력 : 2024/07/25 [14:21]

 

꽃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주는 특별한 존재다. 예쁜 꽃다발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생일이나 기념일, 혹은 무심코 지나가는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뭉클 플라워]는 이러한 꽃의 매력을 누구나 손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이 플라워샵은 단순한 꽃 가게를 넘어, 고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꽃을 일상 속에서 더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특별한 날을 위한 맞춤형 꽃다발과 화분, 매장 쇼윈도 장식부터, 돌잔치나 고희연 등의 이벤트 데코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꽃 정기 구독 서비스와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취미반, 창업반을 통해 꽃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일매일의 일상 속에서 꽃이 더 가까이 느껴질 수 있도록, [뭉클 플라워]는 고객의 삶에 작은 행복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 사하구 [뭉클 플라워] 정민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부산 사하구 [뭉클 플라워] 수업 모습 및 작품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미술을 전공한 후,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다가 육아에 집중하면서 일을 잠시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성센터에서 화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꽃꽂이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플라워샵을 창업하게 된 것입니다.

 

인근 지역에 꽃집이 부족하고, 주차 공간이 넉넉한 점, 그리고 비용적인 측면을 꼼꼼히 분석한 결과,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시작한 공간입니다. 많은 고민과 준비 끝에 자그마한 규모로 시작하게 된 이 공간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꽃과 플라워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하고 정성 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자 합니다.

 

이 플라워샵은 단순한 꽃집을 넘어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꽃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 공간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매장은 다양한 꽃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름답게 제작된 꽃다발과 꽃바구니는 물론, 다양한 화분을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님께서 원하는 주기에 맞춰 꽃을 정기적으로 배송해 드리는 꽃 정기 구독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장 쇼윈도의 장식부터 시작하여 돌잔치, 고희연 등 특별한 행사에 맞춘 맞춤형 데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는 고객님의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저희는 꽃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꽃꽂이의 기본기를 익히실 수 있으며, 취미반과 창업반에서는 꽃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합니다. 특히, 창업반은 꽃과 관련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저희 매장은 꽃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고객님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꽃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고객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고객과 꼼꼼한 상담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제작합니다. 생화를 다루다 보니 신선도를 중요시해야 하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꼭 생화를 고집하는 건 아니고, 고객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계속해서 연구해 나가려고 합니다.

 

수업에 있어서도 취미반은 배우는 동안 힐링과 완성했을 때의 감동을, 창업반은 수강생과 합을 잘 맞추어 그들이 배우고자 하는 내용을 알차게 강의해 드립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매일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고객님이 상품을 받고 만족해하시는 순간은 언제나 큰 기쁨을 줍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가족분들께서 먼저 떠나신 분이 생전에 좋아하셨던 꽃을 주문해 주셨던 사례입니다. 사랑하는 분을 기리는 이런 아름다운 방법을 통해, 꽃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뭉클 플라워] 꽃 제품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꽃이 일상 속에서 자주 함께하여 뭉클한 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꽃다발도 아름답지만, 가끔 길을 걷다가 한 송이, 기분이 우울할 때 한 송이씩 꽃을 가까이하는 것 또한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꽃을 자연스럽게 접하다 보면, 삶이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꽃 정기 구독 서비스와 다양한 데일리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특별한 날 함께하는 꽃도 좋지만, 일상 속에 자그만 이벤트가 되는 가벼운 꽃 한 송이도 종종 선물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뭉클한 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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