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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그리미아트 미술교습소 이혜연 대표 “행복을 그리는 미술 교육”

이윤지 | 기사입력 2024/07/19 [15:01]

경기 용인시 그리미아트 미술교습소 이혜연 대표 “행복을 그리는 미술 교육”

이윤지 | 입력 : 2024/07/19 [15:01]

 

미술은 감정을 표현하고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도구로 기능한다. 또한 자기표현의 수단으로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관점을 개발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미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들이 여러 작품과 그림의 방향성에 맞춰 자신만의 스타일과 표현 방식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식으로 미술을 배우고 표현하는 것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감을 쌓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와 관련하여 그리미아트 미술교습소 이혜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미술 대학 재학 시절부터 아동 미술 학원에서 토요 미술 강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에도 전임 강사로 활동하며 미술 교육에 대한 열정을 키웠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만의 미술 교육 공간을 갖고 싶은 생각이 커졌고, 그래서 미술 교습소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미술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 그리미아트 미술교습소 외부 전경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자율성창의성에 가치를 둔 미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자유롭게 미술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연령별로 아이들 발달 과정에 맞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교육부가 제안하는 미래 인재상에 맞는 트렌디한 미술교육을 제안합니다. 4세부터 13세까지의 연령별 4:1 소수 정예 클래스를 운영합니다. 미대 졸업 유아 아동미술 전문가로서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다양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제공합니다. 또한 현직 작가들이 전시하는 갤러리에서 정기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작년 이맘때쯤,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첫 전시회라 부족함도 많았지만,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 준 것 같아 기뻤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미술학원이 가장 좋다고 이야기해줄 때 보람을 느낍니다.

 

 

▲ 그리미아트 미술교습소 전시회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제가 정성스레 일궈온 이 소중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과 코로나 시기 오픈 후 단기간에 55명의 원생들과 함께한 1인 미술 교습소 운영 노하우를 미술 선생님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나누는 사람, 'giver'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교육 개정안에서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국어가 34시간 늘어난 것을 알고 계십니까? 최근 태어나는 아이들은 알파 세대로 불리며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계와의 일방적 소통에 익숙해져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숏폼이 유행하는 시대에서 '도파민 중독'이라고도 불리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미디어 노출은 자기표현력을 잃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파 세대 아이들이 자기표현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술 교육은 필수적입니다.

 

미술 교육은 만 3세에서 만 5세 사이가 시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이는 아동의 인지, 정서, 사회, 신체적 성장을 다양하게 지원하며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틀에 갇힌 수업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그림으로 혹은 입체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미술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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