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영어: Pilates 또는 Contrology)는 근육 강화 운동으로 1910년대 중반기를 전후한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영국의 랭커스타 포로수용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요제프 필라테스(Joseph H. Pilates)가 포로들의 운동 부족과 재활 치료, 정신 수련을 위해 침대와 매트리스 등 간단한 기구만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 필라테스의 원형이다. 필라테스는 신체의 전 근육을 과학적으로 단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체 중 복부의 안정과 몸 전체의 균형을 추구한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동구 성내동 둔촌점 ‘리온필라테스’ 신동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강동구 성내동 강동점‘리온필라테스’ 신동훈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회원님들과 함께 운동하며 얻는 활기찬 에너지와 서로 소통하며 얻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이 일을 계속하고 있으며, 회원님들과 더 오래 보기 위해 제 센터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센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체형교정으로 아픈 데 없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함께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기구 필라테스, 재활운동, 교정운동, 근력 증진, 다이어트 목적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그룹 레슨과 개인 레슨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운동이 아닌 필라테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고객 한 분 한 분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동 목적에 따라 고객님께 맞춰 수업함으로써 좀 더 체계적으로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리온필라테스스튜디오’는 교육청의 공식적인 허가를 받은 정식 교육 기관으로, 회원님들께 수업뿐 아니라 건강 및 생활 습관과 관련된 유용한 지식이나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인터넷 뉴스나 월간 잡지를 제작하는 신뢰도가 높은 평생 교육 시설입니다. 또한, 모든 시간대에 혼성 수업이 있기 때문에 남성분들도 필라테스 수업 참여가 가능하며 토, 일 주말에도 수업이 진행되어 평일에 바쁘신 직장인분들도 자유롭게 운동이 가능합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운동하시는 게 회원님들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저렴한 금액에 수업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 상담만 오셔도 무료로 체성분 검사와 체형 분석, 그에 맞는 운동법 제시까지 원장님께 직접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퇴근 후 바로 운동 오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무료로 대여 가능한 운동복들을 항상 세탁하여 구비해 놓고 있으며, 소규모 그룹 레슨과 개인 레슨 모두 프라이빗한 룸에서 수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 자격증을 보유하시거나, 임산부/재활 전문 강사 등 최고의 강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전문적인 수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회원님들 중 저희 센터에서 처음 필라테스를 접해 보시고 필라테스에 푹 빠져, 자격증을 취득하고 강사님까지 되신 분들이 몇 분 계신데요. 그분들이 필라테스 쪽에서 완전히 자리 잡고 열심히 수업하고 계시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합니다. 회원님들이 저희 ‘리온필라테스’를 통해 몸의 변화를 가져가시는 걸 봤을 때, 삶의 질이 높아지고 건강한 변화를 느끼며 즐거워하실 때, 제가 이 일을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필라테스 강사로 인해 누군가가 새로운 삶의 변화를 맞이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가시는 걸 보며, 내가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강동점 ‘리온필라테스’ 내부 전경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필라테스를 좀 더, 우리 생활에 있어서 꼭 해야 되는 운동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처럼, 누구나 필라테스를 통해 좀 더 높은 질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사람과 운동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그런 필라테스 센터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는 지금껏 계속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왔고, 그 일에 제 모든 열정을 쏟아붓다 보니 감사하게도 35살의 나이에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며 회원님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돈을 좇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하다 보면 돈과 행복이 자연스레 따라온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혹시 이에 관해 고민 중이신 분들이 계신다면,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운동 오시는 분들 중에 그냥 운동만으로도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얻어 가시기도 하지만, 의외로 사람과의 소통으로 인해 힐링을 얻어 가시고 또 그게 필요하셨던 분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저희 센터는 재활이나 교정 운동, 근력 증진을 통해 몸의 불편한 부분들을 치유해 드리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밝은 인사와 따뜻한 말 한마디, 또 사소한 고민 상담 등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회원님들이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힐링까지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