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경기 용인시 제이앤뮤직스튜디오 김정희 대표 “음악은 치유의 언어, 화합의 언어, 사랑의 언어”

이윤지 | 기사입력 2024/05/07 [11:21]

경기 용인시 제이앤뮤직스튜디오 김정희 대표 “음악은 치유의 언어, 화합의 언어, 사랑의 언어”

이윤지 | 입력 : 2024/05/07 [11:21]

 

음악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감정과 분위기를 전달하고, 힐링과 배움의 도구가 될 수 있다. 또한, 음악은 사회적인 소통과 문화적인 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악기를 배우고 연주를 하는 것은 즐거움과 성취감을 주는 동시에, 집중력, 기억력, 손과 눈의 협응력 등 다양한 면에서 도움이 된다. 음악을 즐기고 연주하는 것은 삶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더해주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제이앤뮤직스튜디오 김정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제이앤뮤직스튜디오 김정희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음악을 공부한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그것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며, 제가 힘들거나 슬플 때 정말 큰 위로가 됩니다.

저는 악기라는 도구를 통해 제가 느끼는 이 언어의 표현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달하고 싶고 잘 가르치고 가고 싶은 학원이 되자는 마음으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는 1:1 레슨과 아카데미 그룹수업을 진행하는 종합 음악 학원입니다. 피아노, 클라리넷, 바이올린, 플루트 네 가지의 악기를 전문적으로 수업하며 6~7세부터 80세 시니어 반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부터 실시한 온라인 클래스도 있습니다. 해외에 계신 한인분들, 멀리 지방에 계셔서 저희 음악수업을 대면으로 받기 어려우신 분들은 1:1 온라인 수업을 통해 악기 레슨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아마 학원에서 온라인 악기 레슨은 저희가 국내 최초이지 싶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지금도 온라인 수업에 만족하셨던 수강생분들은 계속해서 수업을 이어가고 계시고, 현재까지도 온라인 수업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연령에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음악 학원들은 입시나 아이들에게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데, 저희는 수강생의 70% 이상이 성인분들일 정도로 성인 수강생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연령대도 다양하여 20대부터 80세 어르신들까지 배우고 계십니다.

각 악기별로 전공하신 전문 선생님들이 계시고, 개개인의 역량에 맞추어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악보를 전혀 못 보시거나 악기 레슨 자체가 처음이신 분들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일반 학원에는 없는 토크 콘서트, 향상음악회, 앙상블 활동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수강생분들이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로 혹은 오랜 육아로 지친 성인 수강생분들께 나만의 연습실에서 악기 연주로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합주를 하며, 남들과는 다른 고급적인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매년 정기연주회와 분기별 향상음악회, 봉사 연주, 음악 콩쿠르 등을 주최하여 아이들의 실력과 자신감 향상에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수강생분들을 위한 제이앤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것과, 제이앤뮤직스튜디오 프랜차이즈 사업입니다감사하게도 두 가지 모두 조금씩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제이앤오케스트라를 통해 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습니다. 음악을 통해 치유가 필요한 곳, 사랑이 필요한 곳, 화합이 필요한 곳에 저희들의 하모니가 울려 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제이앤뮤직스튜디오 창단 연주회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제가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나이가 많은데 배울 수 있을까요?” ‘악보를 전혀 볼 줄 모르는데 배울 수 있을까요?“입니다.

배움에는 빠름도, 늦음도 없습니다. 마음먹었을 때가 가장 좋은 때입니다

 

나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무엇일까요? 내가 위로받는 노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다면 얼마나 감동적일까요행복을 연주하는 그 기쁨을 독자분들도 꼭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