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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포토그래퍼민정 유민정 대표 “독보적인 색을 가진 포토그래퍼가 되고파”

김창유 | 기사입력 2024/05/07 [11:07]

서울 광진구 포토그래퍼민정 유민정 대표 “독보적인 색을 가진 포토그래퍼가 되고파”

김창유 | 입력 : 2024/05/07 [11:07]

 

사진은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람들은 사진을 통해 순간을 포착하고 기억을 간직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도구로 활용한다.

 

나에게 맞는 스튜디오나 포토그래퍼를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고, 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스튜디오나 포토그래퍼와의 소통을 통해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포토그래퍼민정 유민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고등학생 때 사진을 시작해 전공을 살려 회사에 취업했었습니다. 졸업 후 4년 정도 회사에 근무하였었는데, 회사를 다니다 보니 기계처럼 반복적인 작업만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보람을 느끼지 못해 보다 더 다양한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제품, 푸드, 스냅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분야의 사진촬영을 합니다.

 

 

▲ 포토그래퍼민정 작업물 작품 <독채>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기계처럼 찍어내는 사진이 아닌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춰 기업의 색을 담아내는 작업을 지향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보정을 할 때 저만의 색감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데 제 색감을 좋아해서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분야의 촬영이 가능하여 푸드 촬영과 인테리어’, ‘패키지 촬영과 음식 촬영과 같이 한 번에 여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 또한 제가 가진 장점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작년(2023)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었습니다. 6개월가량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한국관광품질인증 업소 140여 개를 촬영하였습니다. 혼자 운전도 하고 촬영, 보정까지 하느라 많이 지쳐있었는데, 제가 찍은 사진을 보시고 사장님들께서 너무나 좋아해 주시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간 쌓였던 피로가 모두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누군가 제 사진을 보고 좋아하고 기뻐해 줄 때가 가장 보람차고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은 1인 기업으로 시작하지만 조금 더 자리를 잡게 된다면 뜻이 같은 분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기업이 되고 싶고, 누군가 제 사진을 보았을 때 제가 찍었다고 이야기하지 않아도 제가 찍은 사진이라고 알아볼 수 있는 독보적인 색을 가진 포토그래퍼가 되고 싶습니다.

 

 

▲ 포토그래퍼민정 작업물 작품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제게 맡기신 걸 후회하지 않을 만큼 좋은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물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하는 포토그래퍼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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