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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그날의 온도 이미애 대표 “감동의 여운을 오래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세마 | 기사입력 2024/04/25 [15:39]

서울 강서구 그날의 온도 이미애 대표 “감동의 여운을 오래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세마 | 입력 : 2024/04/25 [15:39]

 

꽃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어 왔다. 예를 들어, 생일, 기념일, 결혼식, 장례식, 그리고 단순히 누군가를 기쁘게 하기 위해 선물로 주어지기도 한다결혼 프러포즈에서도 꽃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꽃은 사랑과 애정을 상징하며, 플로리스트가 만들어 준 꽃다발은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그날의 온도 이미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그날의 온도 이미애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플로리스트 8년 차, 처음 플로리스트로 도전했던 일은 웨딩 꽃 장식 업무였습니다.

누군가의 특별한 하루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일이라는 자부심으로 출장, 공간장식을 하던 중 우리 브랜드가 만든 공간 안에서 이런 감동을 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프러포즈 스튜디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프러포즈라고 하면 떠오르는 장소가 아닌 정말 프라이빗하고 우리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두 분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훗날 두 분에게 잊지 못할, ‘그날 우리 그랬지라는 따뜻한 기억이 그날의 온도로 기억된다면 좋겠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그날의 온도는 프러포즈 꽃 전문 업체로 프러포즈 관련 상품, 꽃 장식, 스튜디오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는 ‘ONE LOVE, ONE LIFE’라는 타이틀로 오직 프러포즈 관련 이벤트만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프러포즈팀이 원하시는 콘셉트에 따라 전담해서 준비해 드립니다. 4시간 이용하실 수 있으며 조화 장식이 아닌 들어오자마자 싱그러운 향기 가득한 생화 장식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서프라이즈 한 프러포즈가 가능합니다. 프러포즈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장소가 아닌 오피스 건물에 위치해 있고 일부러 외관도 간판을 달지 않았습니다. 단 들어오면 반전의 공간이 숨겨져 있습니다. 들어온 순간 두 분만의 포스터, 갤러리처럼 진열해 놓은 사진들, 영상 등 추억들이 떠오르며 앞에 놓인 수많은 캔들과 생화 꽃 장식은 감동을 더해줍니다.

플로리스트들이 운영하는 스튜디오답게 고퀄리티의 생화 장식이 여러분의 프러포즈에 함께합니다. 생화장식 일부는 가져가실 수 있으며 감동의 여운을 오래 느끼실 수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무래도 고객님들의 피드백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말이 기억이 납니다. 1년 전에 프러포즈를 하신 분인데 그 기억이 너무 좋아 저희 플라워숍과 장거리에서 근무를 하시는데도 기념일 때마다 멀리서 오셔서 꽃다발을 구입해 주시던 고객님이 가장 기억에 납니다.

그 외에 이 공간은 저희가 직접 하나하나 만든 공간이라 매 순간 프러포즈 장식이 완성되는 될 때마다 뜻깊습니다.

 

 

▲ 그날의 온도 프러포즈 스튜디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님의 특별한 하루에 꽃으로 행복을 더해드리자.’라는 문구는 저희 브랜드의 목표이자 사훈입니다.

현재 프러포즈 스튜디오 이외에도 플라워숍, 온라인 쇼핑몰 등 꽃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를 7명의 구성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꽃으로 시도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매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지쳤던 일상에 꽃 한 송이가 주는 위안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플로리스트의 역량을 이끌어 내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회색 도시에 여린 잎들이 피어오르는 순간, 기다리던 벚꽃이 만개한 순간 일상에는 아름다운 순간이 참 많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자연이 주는 위안을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따뜻한 순간들에 그날의 온도(온도 플라워)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꽃이라는 매개체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온도 플라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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