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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아랑고고장구 권선분원 박서연 대표 “타악기의 소리를 전달하고파”

류혜경 | 기사입력 2024/04/19 [13:45]

경기 수원시 아랑고고장구 권선분원 박서연 대표 “타악기의 소리를 전달하고파”

류혜경 | 입력 : 2024/04/19 [13:45]

 

국악은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으로, 다양한 악기와 리듬, 멜로디를 통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낸다.

 

국악을 배우는 이유는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배우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흥미로운 취미로 즐기기 위해 배우기도 한다. 또한, 국악은 음악적인 재능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공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음악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하여 아랑고고장구 권선분원 박서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수원사랑봉사단을 만들어서 봉사도 하고 내가 아는 타악기나 소리를 전달하고자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뜻이 맞고 마음 맞는 지인이나 친구들이 모여서 주간보호 센터나 요양원을 방문해서 어르신들과 놀아 들이고 손도 잡아드리면서 따뜻한 미소로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트로트 노래로 장구와 북을 지인들에게 알려드리고 진도북과 버구춤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무조건 대 환영합니다특히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고통이나 삶에 활력소나 재미가 없는 분들에게 친구나 동네 사랑방 역할로 소모임 아줌마들의 작은 놀이터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트로트 노래에 맞추어 장구와 북을 취미로 배울 수 있지만 댄스 동아리나 드럼 동아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동네 사랑방입니다.

 

 

▲ 아랑고고장구 권선분원 연주 모습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우울증이나 몸이 불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에게 이야기도 들어주고 친구도 되어줄 수 있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또 주간보호 센터나 요양원 시설에서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저로 인하여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신 모습에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계속 처음처럼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이 들어 스트레스 받는 분들과 소통하며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봉사도 다니고 친구도 되어주고 싶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 무시당하고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친구도 되어주고 제가 아는 타악기나 소리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나눠 주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나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취미생활도 즐기고 어떤 문제가 있을 때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재미나게 살아가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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