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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디디미술학원 김혜수 대표 "우린 다 그릴 수 있어"

박현경 | 기사입력 2024/04/12 [09:51]

경기 시흥시 디디미술학원 김혜수 대표 "우린 다 그릴 수 있어"

박현경 | 입력 : 2024/04/12 [09:51]

입시를 위해 미술 학원을 다니는 것에는 몇 가지 이점이 있다.

우선,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고, 구조화된 학습 환경이 제공된다. 그리고 입학시험의 요구 사항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원 강사들은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정기적인 피드백과 비평을 제공하여, 그들이 강점, 개선 분야,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들이 예술 학교 입학시험의 요구 사항에 맞춘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만들도록 돕기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시흥시 디디미술학원 김혜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경기 시흥시 디디미술학원 내부 모습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시흥시 사람입니다. 오랫동안 입시를 서울에서 하고 서울에서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서울과 부천 상동의 대형 학원에서 전임강사를 맡으며 좋은 커리큘럼 연구와 아이들 진학에 힘쓰면서, 제가 살던 시흥에 학원을 차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흥시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시흥시에 애착이 깊어, 시흥시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대형 학원이 아닌 소수 정예로 즐거운 교육을 누리게 하고 싶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취미반과 예고 입시 반이 있는데요, 취미반은 드로잉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드로잉을 통해 결국에는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이 길고, 기초교육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어 4학년부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고 입시반은 제 특기인 입시교육으로, 주로 경기 예고 진학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론과 실기를 같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입시가 트라우마가 되지 않도록 즐거운 수업을 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딱딱하지 않은 게 제 수업의 특징 같습니다. 대신 그려주지 않고 최대한 시범(보여주기)을 통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자율성을 많이 존중해 줍니다.

학원에 조각도 있고 식물도 잘 자라고 있어, 환경도 아름답습니다.

그림 관련 서적, 만화책, 문학 서적을 합해 책이 천 권이 넘게 있는 것도 저희 학원의 특징입니다. 제가 워낙 책을 사랑해서 다 같이 읽고 싶어, 항상 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여, 같이 출근하고 있습니다. 다른 종을 사랑할 줄 알면 환경보호나 다정함에 대한 인식도 확장될 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신축 건물에 자리하고 있어, 화장실도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이 그림을 열심히 몰입해서 그릴 때 가장 기쁩니다.

경기 예고 진학을 성공시켰던 순간이나, 동생이나 친구를 데리고 올 때, 그만둔 친구들도 편하게 저를 보러 놀러 올 때 등 아이들이 하는 일에는 거의 감동받습니다.

입시할 때 학생이 배드민턴 채를 그리기 싫어할까 봐, 일단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해 밖에 나가서 신나게 배드민턴을 치고 들어온 다음 그림을 그렸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 경기 시흥시 디디미술학원 내부 전경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의 목표는 오래오래 아이들과 행복하고 쾌적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디디미술학원의 슬로건은 우린 다 그릴 수 있어.”입니다. 미술 꿈나무들을 항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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