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세대의 영역에서, 교육은 점점 더, 인공지능 분야를 이해하고, 활용하고, 혁신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앞으로의 세대는, 기술 발전 속도가 계속 가속화됨에 따라 평생 학습 및 적응력의 사고방식을 육성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으로 여겨진다.

기술 변화에 대한 적응 AI 기술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영어는 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의사소통의 주요 언어로 여전히 남아 있다. 영어의 능숙함은 개인이 AI 연구의 발전에 발맞추고, 국제회의 및 협력에 참여하고, AI 도구 및 플랫폼과 관련된 온라인 자료 및 문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서구 ‘목동 프리츠 영어 교습소’ 김도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서울 강서구 ‘목동 프리츠 영어 교습소’ 김도연 대표

Q: 귀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목동에서 과외를 포함하여 23년을 초, 중, 고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 영어를 가르쳐 왔습니다. 중간에 3년 정도 어학원을 경영한 적이 있는데, 많으면 열 명도 넘는 아이들을 한 번에 제한된 시간 내에 가르치다 보니, 같은 레벨별로 분반이 되어있음에도 이해력의 차이로 인해 효율적인 수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별 1:1 접근 방식인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동은 특히 학교 내신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대단한 곳이어서 성적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러한 방법 및 경험 등이 쌓이면서 성적의 수직 향상으로 이어지는 저만의 특화된 '핵심 키워드'와 '어법 반복 훈련'이라는, 수능을 꿰뚫는 전략적인 선택지 문제 풀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마곡에서도 1년 이상 수업을 받으러 오는 학생들이 생기고, 목동까지 라이딩(차로 등·하원 시키기)을 할 정도로 양질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마곡에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프리츠(PRITZ_P: Passionate R: Remarkable, I: Inspiring T: Teachers)를 상징하는, 그리고 ‘목동프리츠영어’의 모토인 '일관성 있고 집요한' 수업방식을 지향하는 ‘목동프리츠영어교습소’를 마곡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 목동 프리츠 학원 전경

Q: 귀사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 교육 대상은 초등 고학년부터 예비 고등으로, 중등과정 학생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무학년제로 철저히 1:1 맞춤 수준별로 문법, 독해, 듣기, 쓰기, 어휘를 가르치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력이 뒷받침되면 초6부터도 고등 과정을 주 3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의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모든 학생들에게 글씨교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궁서체를 쓴 지 이제 3년 차에 접어듭니다. 필적학에서는 사람의 필체가 남긴 흔적을 통해 그 사람의 성격, 성향이나 심리상태를 추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글씨 교정 학원'이라는 별명과 농담으로 글씨교정이 주를 이루고 영어 수업은 덤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글씨를 잘 쓰게 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특히 고등 영어 서술형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글자를 잘못 쓰는 작은 실수들을 잡을 수 있어, 학교 내신의 수직 상승으로 이어져 영어의 자신감과 자존감 또한 커집니다. 글씨 교정으로 3개월 만에 100점을 맞기도 하기에, 글씨의 정성 유무가 내신과목들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중·고등 내신과 수능은 구문과 어휘의 기본기가 탄탄해야 하기에, 문법 각 과의 개념을 필사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안되면 쉬운 문제는 풀 수 있지만 고난도 킬러 유형은 잘 풀지 못합니다.

개념 필사에 더해서 오답은 책에 한 번, 다시 오답 노트에 한 번, 총 두 번을 필사 시키고 있습니다. 중고등 내신의 9~11개 어법 문항에서 감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을 절대 못하게 하며, 킬러 유형을 잡기 위해 틀린 부분은 분석을 시켜, 왜 그 선택지가 답이 될 수밖에 없는지 풀게 합니다. 이렇게 하여 내신에서 오히려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어법 문제를 가장 쉽다고 느낍니다. 각과의 문법 테스트는 90점 이상이 돼야 다음 과로 진행을 하고, 안되면 핵심 개념 설명 후 상위의 심화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진행합니다.

중·고등 내신에서 두 번째로 많이 출제되는, '지문의 일치 여부'를 묻는 7~9문항은 긴 본문 내용을 심지어 다 암기해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오답률을 잡고자 ‘목동프리츠영어’에서는, ‘선택지들에서 왜 그것이 답이 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키워드와 지문에 정답의 근거 등을 다 표시하게 하는 정확한 분석을 하도록 합니다.

평소 수업 습관이 그대로 실제 내신과 수능으로 연결되도록 하여, 학생들이 가장 쉽다고 느끼게 되는 문제 유형들입니다. 키워드 방식과 분석적인 전략 방법을 타 과목에도 적용하여 좋은 성적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이미 고3 과정을 하는 예비 중3 학생이 타 학원 레벨테스트에서, 배우지 않은 수능 유형의 어휘 문제를 키워드와 근거분석으로 최상위 반인 고2~3반 레벨을 받기도 했습니다.

네 번째는 위클리 테스트로, 현재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하고, 내신 대비를 위한 문제 근력을 키우면서 고난도 킬러 문항에도 대비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어휘집은 단어의 예문을 전부 책에 필사를 시키고, 고등 이상은 어휘 노트에 예문 필사와 해석을 하게 합니다. 단어의 활용인지가 잘 되는 결과로 3차까지 테스트를 시행하는데, 1차에서 대부분 통과를 하고 있습니다. 내신과 수능 만점은 결국 구문과 어휘를 잡느냐 아니냐로 판가름이 납니다.

다섯 번째는, 최상위반 학생들에게 정규 수업 전 30분 동안 다양한 주제의 칼럼을 키워드로 요약하고 한문 단평 쓰기 훈련으로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비 중3 학생은 "칼럼을 읽으니 신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키워드가 잡히니 신문에서 관심분야가 아닌 것도 주제가 보이기 시작하며 읽는 지루함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논술 선생님으로부터 신문의 키워드를 잘 잡는다는 칭찬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또 다른 중3 학생은, 가장 자주 틀리는 주제와 추론 문제의 답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암기과목에도 분명히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Q: 귀사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목동에서의 23년을 뒤로하고 마곡에 오픈하면서, 기존의 학부모님과 상담했을 때 제게, "선생님의 마인드와 가치관을 우리 아이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목동에서 마곡으로 영어를 보낼 원동력이 생겼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목동프리츠영어’의 모토인 '일관성 있고 집요하게' 개념 이해나 반복되는 문제풀이 과정을 견뎌내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삶이라는 것은 매일매일의 먼지 같은 작은 성공 습관들이 모여서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많은 재산은 상속받을 수는 없지만, 자신이 가진 취향과 습성을 바꾸는 것은 인간 누구나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부단한 실행력이 바탕이 된 작은 좋은 습관들이 체화되도록 하여, 성공에 유리한 위치에 올려놓도록 하는 마인드를 학생들이 가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지 기능을 파는, 영어 내신 100점을 맞게 하는 것이 아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본질을 파는 멘토가 되어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초등학교 5학년 때 방과 후 영어만 하던 학생이, 저와 중3까지 공부하고, 고등학교 들어가서 고1 기말고사 때 전교 영어 1등 했다는 문자를 받았을 때입니다. 이번 2024학년 동국대와 홍대 수시에 동시에 합격했다는 문자와, 동국대 국제통상학과에 지원하기로 했다며 직접 찾아와서 제게 점심을 사주었습니다. 가죽 공방을 다닌다며 직접 만든 오렌지색 다이어리 커버를 선물했는데, 동국대의 상징 컬러가 오렌지라는 말을 하면서 무척 행복해했습니다.

초6부터 시작하여 중3까지 공부한 학생이, 서울과학영재고에 들어갔을 때도 기억에 남습니다. 4년간 지켜봤을 때, 전날 장시간의 수학 수업으로 너무 피곤하면 수업 중에 가끔 졸 때도 있었지만, 수업만큼은 모든 집중력을 쏟았던 학생이었습니다. 결국 꿈을 이룬다는 것은, 부단한 행동력이 바탕이 되어야 함을, 저도 학생들로부터 배우는 경험들이었습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 (know-how) 말씀해 주십시오.

A: 노하우라는 것은 결국 경험들과 시행착오, 자잘한 실패들이 쌓여서, 그것을 시정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23년의 짧지 않은 시간과, 수많은 학생들과 더 나은 결과치를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와 실행력이 쌓여서 지금의 단계에 올라섰다고 생각합니다.

▲ 목동 프리츠 학원 전경 및 수업 모습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공통적인 고민인 기본 영어 실력과, 중·고등 내신 성적의 드라마틱한(극적인) 향상을 위한 독보적이고 탁월한 선택지로 인정받는 것입니다.

‘목동프리츠영어’는 23년 이상을 오직 영어교육에만 전념해 왔습니다. 그 오랜 시간 학생들의 영어 성장을 위해 더 나은 영어교육 방법들을 끊임없이 연구해 왔고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단순한 영어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지속적인 학습동기부여와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본인들의 미래 진로 비전을 설계하는 능동적 미래 인재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를 넘어 세계 일류 대학을 희망하는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꿈의 교육 산실이 되고자 합니다.

제자들에 대한 깊은 공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공부 근육 성장과 더불어 성공하는 데 있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근육을 키워줌으로써, 영어가 제자들에게 더 넓은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근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동 프리츠영어’의 큰 목표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인류 역사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었고, 그동안 인간은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핵심으로 존재해 왔습니다. 그러한 힘의 원천은 교육으로부터 오며, AI 시대에 교육의 본질은 바로 우리 아이의 마음 근력을 형성하는 일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일자리의 미래'연구 보고서에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AI와 기술 혁신에 밀려 사라질 일자리가 약 8,000만 개가 넘는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미 AI가 직업군을 빠르게 대체하는 현실입니다. 이 변화 속도로 본다면 지금의 10대가 사회에 진출할 시기에는, 이미 AI와 치열한 일자리 경쟁을 해야만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학부모들은 고민이 깊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메타인지 능력을 토대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학습자가 되어, 내면의 성장과 더불어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공부하고 준비하는, 사고력과 문해력을 갖춘 학생이 되도록 아이들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우리의 아이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잘 부합하는, ‘전통적인 공부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학생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유명 대학 진학이나 대단한 업적을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목동프리츠영어’에서는 공부하는 학생들과 저, 모두가 한배에 타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가르치는 사람이 행복해야 모든 학생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저의 스토리가 동기부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마곡 ‘목동프리츠영어교습소’ 오픈 기념으로, 넉넉한 사이즈의 튼튼한, 한정판 에픽템인 에코 가방을 등록하는 학생들에게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