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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설렘뷰티 곽진희 대표 "장점을 살리는 스타일링"

조은미 | 기사입력 2024/03/25 [12:31]

경기도 부천시 설렘뷰티 곽진희 대표 "장점을 살리는 스타일링"

조은미 | 입력 : 2024/03/25 [12:31]

전문 샵에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받을 때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전문가의 전문성과 기술이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스타일리스트는 일반적으로 광범위한 훈련과 경험을 갖고 있어 다양한 얼굴 모양, 피부색, 머리카락 질감 및 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전문 매장에서는 개인 용도로 쉽게 사용할 수 없는 고품질 제품과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제품은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화장품 및 헤어 케어 제품에 비해 지속력이 더 길고, 더 나은 커버력을 제공하며, 더 세련되고 전문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설렘뷰티의 곽진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강남에 있는 웨딩스튜디오에서 15년간 쉬지 않고 일을 했었습니다. 일하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하니 아이 육아와 회사 생활을 동시에 해내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어린이집에 오래 있는 아이와 아프다고 연락이 와도 당장 달려갈 수 없는 현실이 닥쳐와 좋아하는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전공이 아닌 다른 것들을 배우고 있는 와중에 좋은 위치에 있는 샵을 발견하여 20191월에 창업하여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습니다.

 

▲ 설렘뷰티 전경    

 

 

Q. 귀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설렘뷰티는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메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돌잔치, 하객, 혼주, 면접, 촬영, 데일리 등 행사에 맞추어 고객님을 꾸며드리고 있습니다. 또 속눈썹 펌, 속눈썹 연장 등을 하고 있습니다.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무래도 지금까지 여러 경험, 여러 행사, 여러 스타일링을 해온 꽉 찬 20년의 경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는 오시는 고객님을 첫눈에 봐도 이분한테는 이렇게 해드리면 어울리겠다라는 게 보입니다. 당연히 고객분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고객님들 중 간혹 원하시는 스타일을 스크랩해서 보여주시는데, 그게 하고 싶은 스타일인 거지, 자신과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저는 고객님이 원하시는 걸 캐치해서 고객님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원하는 스타일이 없고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뭔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고객님과 상의하여 고객님의 장점을 살리는 스타일을 찾아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샵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꼭 재방문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경력이 오래되면 옛날 스타일만 고집하기가 쉬운데, 저는 지금에 안주하지 않으려고 요즘 인기 있는 스타일들을 연구하며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 설렘뷰티 전경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일하는 매회, 매순간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해드리는 스타일들을 좋아해 주시고 만족해 주시면 그렇게 기쁘고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기억에 남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중 유독 기억에 남는 분이라면 행사 끝나시고 친히 문자를 보내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오늘 주인공보다 더 이쁘다는 소리를 계속 들었다”, “나 아닌 거 같다고 너무 이쁘다라고 했다며 저에게 받은 메이크업을 지우기 싫다고, 너무 감사하고 또 행사 있을 때 방문하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주신 게 참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제가 하고 있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많은 스타일들이 변하고 있기에 예전 스타일에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사람이 되는 게 또 다른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요즘은 여자, 남자 구분 없이 많은 분들이 본인을 가꾸고 계십니다. 하지만 메이크업, 속눈썹 연장, 펌은 굳이 행사 있을 때만 받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전 메이크업 샵은 내가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싶으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가꾸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주위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거라고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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