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풍물단(단장 최선우)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거류면 22개 마을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새해 안부 인사를 전했다.

풍물단은 지난 2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개최한 ‘2024년 지신밟기 행사’ 때 모인 쌀로 시루떡을 만들어 음료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세배로 새해 인사를 전하고 안부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규 거류면장, 이승환 거류면 주민자치회장, 장현철 거류면 이장협의회장, 최규철 전 거류면 체육회장, 임용철 차기 풍물단장을 비롯해 허동원 도의원, 최두임 군의원이 새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참여했다.

최선우 풍물단장은 “지난번 지신밟기 행사 때 주민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풍물단을 이끌어갈 임용철 단장님을 잘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있어 기쁘다”라며 “오늘 거류면 관내 14개 마을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있으니 행사에 참여하여 소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