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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1위로 선정

-3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정인우 | 기사입력 2024/09/10 [14:44]

[인천시]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1위로 선정

-3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정인우 | 입력 : 2024/09/10 [14:44]
인천광역시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9월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자살예방 정책과 생명존중 확산을 위한 수행 역량을 평가하는 사업으로, 매년 우수지자체를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는 총 3개의 우수지자체와 12개의 우수 기초지자체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2021년 사업 평가체계 개편 이후 평가점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며, 2023년에는 94.2점을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3년 연속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특히 인천시는‘마음에 온(穩), 생명을 온(on) 프로젝트(2021년 ~ 2025년)’중장기 자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지자체 내 관계부처(29개)와 자살예방 협업과제(4대 전략 18개 정책과제 132개 세부사업)를 추진하여 타 지자체에 모범적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명사랑택시, 생명사랑약국, 생명사랑병원, 생명사랑학원, 생명사랑간호사, 생명사랑숙박업소 등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및 도움으로 연결하는 분야별 생명지킴이 사업,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 1인가구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들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명존중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건강자가진단 및 온라인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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