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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0여 년 만에 개정한 ⏉부산시사⏊ 제1권~제4권(통사편) 발간

◈ 부산지역 선사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역사적 흐름을 개관한 ⏉부산시사⏊ 제1권~제4권
(통사편) 발간… 27명의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해
◈ 제1권에는 선사~고려시대, 제2권에는 조선시대, 제3권에는 근대, 제4권에는 현대 등
에 관한 내용 수록… 부산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그림 등도 함께 배치
◈ 전국 공공도서관·대학도서관 및 시·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열람이나 내려받기
할 수 있어

이경아 | 기사입력 2024/09/05 [14:35]

[부산시] 30여 년 만에 개정한 ⏉부산시사⏊ 제1권~제4권(통사편) 발간

◈ 부산지역 선사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역사적 흐름을 개관한 ⏉부산시사⏊ 제1권~제4권
(통사편) 발간… 27명의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해
◈ 제1권에는 선사~고려시대, 제2권에는 조선시대, 제3권에는 근대, 제4권에는 현대 등
에 관한 내용 수록… 부산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그림 등도 함께 배치
◈ 전국 공공도서관·대학도서관 및 시·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열람이나 내려받기
할 수 있어

이경아 | 입력 : 2024/09/05 [14:35]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선사부터 현대까지 부산지역 시대별 역사적 흐름을 개관한 ⏉부산시사⏊ 제1권~제4권(통사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이번 발간은 1989년부터 3년에 걸쳐 처음 발간한 ⏉부산시사⏊ 제1권~제4 권 중 통사편을 30여 년 만에 증보 및 수정한 것으로, 역사문화도시인 부 산의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편찬하게 됐다.

 

□ 이번에 발간된 ⏉부산시사⏊ 제1권~제4권은 역사학자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 가 27명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원고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22명의 전문가 가 감수에 참여했다.

○ 제1권(고중세)은 선사부터 고려시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현재까지의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충실히 수용해, 고중세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드러 낼 수 있도록 서술했다.

○ 제2권(조선)은 조선 전기와 조선 후기의 통치구조, 군사 조직, 경제, 사회, 문화, 대외교류 등을 총망라해, 국방‧외교‧무역의 중심지였던 조선시대 부 산의 역사를 깊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 제3권(근대)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행정조직, 경제, 사회, 문화로 구성해 전통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시기의 변화상을 집중적으로 서술했다.

○ 제4권(현대)은 해방 이후 최근까지를 1950년대, 직할시 시기, 광역시 시기로 구분해 시기별 행정, 경제, 사회, 문화를 개관해 피란 수도였던 부산이 해양도시 부산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서술했다.

 

□ 각 권은 부산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진과 그림, 관련 지도와 도면 등을 생동감 있게 배치했다. 또한 시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참고문헌과 근거 자료들을 책의 뒷부분에 달아 '읽기 쉬운 책', '믿을 수 있는 책'을 만 들고자 노력했다.

 

○ ⏉부산시사⏊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최근까지 축적된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를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이고 객관적 으로 서술했다.

○ 여러 학설이 존재할 경우, 국사편찬위원회 발간 한국사 개설서, 한국학중앙연구원 발간 백과사전, 현행 고등학교 교과서 등과 같이 학계의 통설에 따라 서술했다.

 

□ ⏉부산시사⏊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www.busan.go.kr, 부산소개>부산의역사>향토사도서관)이나 부산 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www.bssisa.com)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에 발간한 ⏉부산시사⏊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주변국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변화·발전하고 있는 부산의 유구한 전 통과 문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부산시사⏊는 시민들에게 부 산에 대한 역사적 자긍심과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해양 관문 도시로서 부산의 역사적 가치와 역할을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전했 다.

○ 한편, 시는 ⏉부산시사⏊ 통사편(제1권~제4권) 발간에 이어 분류사 편찬 사 업도 연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분류사에는 정치, 경제,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등 분야별 변천사가 수록되며,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간 3권 씩 총 18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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