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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정 방문형 심리치료’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박미자 | 기사입력 2024/08/21 [17:25]

[곡성군] ‘가정 방문형 심리치료’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박미자 | 입력 : 2024/08/21 [17:25]

 

곡성군이 8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가족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와 인지능력에 어려움을 겪는 10가구의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검사와 치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2023년부터 가족 심리치료를 받아온 기존 대상자와 신규 조사를 통해 선정된 가족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거리상의 문제로 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정하여, 전문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 2회 상담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문제 행동 원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통합치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부모 상담을 통해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을 지원하고, 나아가 행복한 가정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심리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에게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가 제공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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